▲축산농가 방역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가축 질병 없는 청정지역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북 고창 오리농가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지난 19일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청안거점소독소를 가동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섰다.

또 과거 AI 발생 농가를 포함한 특수가금 및 방역취약 농가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 상시예찰과 주기적 점검을 한다.

철새정보알림서비스 제공과 전통시장 집중관리 등을 통한 차단방역도 추진한다.

특히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대처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괴산증평축협 공동방제단과 저수지 및 집중관리대상 가금농가 인근에 대한 순회 소독을 하고 있다.

군은 축산 관련 행사나 모임을 자제해 줄 것과 전염병 의심 가축 발견 시 군청 축수산과(043-830-323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