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오는 23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평가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를 ‘경적소리 없는 시간’으로 선포했다.

시는 지난 21일 운수종사자와 일반 시민들에게 수능시험장 인근에서 경적소리를 내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경적 자제 홍보문을 만들어 SNS와 블로그에 게시했다. 학교 주변에는 건설공사를 일시 중지할 것을 계도했다.

제천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제천고 등 3개 학교 47개 시험실에서 1천170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시는 수험생 편의 제공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추진대책상황반(043-641-5481~3)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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