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유치위, 명칭변경·사무실 이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유치위원회(상임위원장 박영순 전 청주향교 전교·이하 위원회) 명칭이 오는 27일부터 제2경부고속도로(부강)추진위원회로 바뀐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집행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명칭 배경 이유로 “제2경부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간에 혼란이 생기고, 남이분기가 마치 서울∼세종고속도로를 빼앗아 오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2경부고속도로가 용인∼안성∼청주∼동세종(부강)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의 바뀐 명칭은 27일부터 공식 사용된다.

위원회는 명칭 변경과 함께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내덕칠거리 청주농고 방향(청원구 내덕로 67 2층)으로 사무실도 이전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도 최초 원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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