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계절근로자 협약 체결…인력부족 해소 기대

▲나용찬(앞줄 오른쪽) 괴산군수가 캄보디아 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캄보디아인들이 괴산군 농촌현장에 투입된다.

괴산군은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13일(현지시각)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군은 캄보디아에 유기농 등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제공하고 캄보디아는 농촌인력을 제공키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는 단기취업비자(C-4)를 발급하고 인력 지원을 신청한 농가에 배정된다.

나용찬 군수는 “캄보디아 정부와의 MOU 체결은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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