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청주문화원장에 박상일(사진) 박사가 취임한다.

신임 박 원장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는 2년.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역사학박사학위를 받은 박 원장은 청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으로 근무하며 충북문화재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 충북향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역사문화 연구 전문가로서 청주읍성을 일부 구간 복원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흥덕사지 발굴을 통해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청주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이 되는 초석을 만드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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