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청주 세광중학교가 전국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서울방이초등학교에서 열린 2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시상식에서 세광중 김동진(2학년) 학생 등 4명이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김동진(2학년)·황준하(3학년) 학생은 창의력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김성준(1학년)·장윤수(3학년) 학생은 각각 동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뱀의 머리 구조 원리가 반영된 생활 발명품 고안’이라는 주제가 제시됐다.

김동진, 황준하 학생은 7가지의 발명품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해외탐구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내년 1월 대만의 학교와 과학 관련기관 등을 탐방하게 된다. 

세광중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들의 탐구 활동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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