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은 저소득가정에 겨울철 연료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연탄·등유·LPG 등을 직접 결제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또는 전기·가스 요금을 차감할 수 있는 가상카드를 통해 에너지 사용이 취약한 가구의 연료비를 보조한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미만 영·유아, 1~6급 장애인, 임산부가 포함된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8만4천원, 2인 가구 10만8천원, 3인 이상 가구 12만1천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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