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문화재보존기술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우수동 산학협력단장과 한규성 문화재보존기술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충북대학교 문화재보존기술지원센터(센터장 한규성)가 문을 열었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충북대 오창캠퍼스 소재 융합기술원 6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우수동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윤현기 융합기술원장, 성정용 박물관장, 김기수 건축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단에서는 한경순 건국대 교수(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ICCROM 이사)를 비롯해 최원실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수석기기실장,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전자현미경실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국내 문화재보존처리 대부분은 보존업체에 의한 입찰 제도로 보존처리 공사를 시행 중이다.

이 때문에 공사 기간과 비용, 전문 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나타다 보존현장에서 양질의 기술력을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문화재 보존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존·복원기술 도약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문화재보존기술지원센터는 불상과 단청, 벽화 등 주요 불교 문화재를 과학적 진단으로 보존상태 평가와 보존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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