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공석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 후임 인사가 단행됐다. 지난 7월 이재한 전 위원장의 대법원 유죄 확정 이후 3개월 여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등 공석인 전국 11명의 지역위원장 후보자 인준을 결정했다.

동남4군 지역위원장에는 김택현 전 국회부의장실 1급 차관보급이 단수 후보로 인준됐다.

김택현 후보자는 9~10대, 12대, 17~18대 국회의원 이용희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17대 국회부의장실 1급 차관보급을 지냈다.

이번 지역위원장 인사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동남4군 출마 예상자들의 움직임이 더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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