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북의 건축문화 현주소를 살피는 2017 충청북도 건축문화제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충주시 관아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 충북도건축사회, 한국건축사협회 충북건축가회와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가 공동주최한다.

‘역사와 문화를 담은 우리동네 보물찾기’를 주제로 정한 행사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 건축대전, 건축문화기행, 어린이 예쁜 집 그리기 대회, 청소년 창의건축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건축대전에서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설계한 건축설계도서와 모델을 만날 수 있으며, 관아골갤러리에 전시된다.

아울러 이 기간 건축사와 대학생들은 충주맹아원을 찾아 도배 등의 집수리봉사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