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13일 목행대교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의 다리’ 조성 행사를 가졌다.

생명의 다리로 조성된 목행대교엔 ‘하나뿐인 당신’, ‘오늘 많이 힘드셨죠?’,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등 희망을 주는 문구와 힘든 상황에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의 연락처가 적혀있다.

앞서 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2015년 옛 탄금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조성한데 이어, 지난 6월엔 신 탄금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예방 환경 조성과 생명사랑 교육 등에 힘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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