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이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1일 취임한 류인협(사진) 보은교육장의 취임 일성이다.

청주에서 태어난 그는 학교교육과 교육행정의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전문가란 평을 받고 있다.

1979년 보은 회남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고, 38년 6개월의 교직 기간 중 대부분을 보은에서 근무했다.

삼승초에서 교감을 지낸 류 교육장은 보은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쳐 판동초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충북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청주 산남초 교장 등을 지냈다.

류 교육장은 “보은에서 자녀들을 키우고 제자를 길렀다”면서 “보은과 함께 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 신송초 교장인 최정희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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