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출퇴근서 앱 등록…담당부서 신속 처리 기대

▲괴산군청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이재열 기자] 괴산군이 민원발생 전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9월부터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주민불편 사항을 발견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행정종합관찰제)을 통해 실시간으로 등록하면 내부 행정시스템으로 연동돼 해당 부서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관찰대상은 쓰레기와 도로파손,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등 주민불편사항으로, 7개 분야 53개 유형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현장에서 바로 관찰사항을 등록하고 담당부서에 통보돼 처리절차 간소화 등 시간 단축과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사용자 교육도 마친 군은 우수 관찰자와 처리자에 대해선 연말 포상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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