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회의 열려…입주업체 31개 내년 초 가동 전망

▲내년 초 입주기업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갈 증평2일반산업단지 전경.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이재열 기자] 조기 분양된 증평2일반산업단지가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에 나서는 등 내년 초 본격 가동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군은 23일 수질개선사업소에서 증평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과 총회 개최 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입주기업체협의회는 ▲2산단 내 공공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유지관리 ▲입주기업 생산성 제고와 정보교환, 기술제휴 촉진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발전 공헌 ▲회원 친목과 복리증진 도모 등을 위해 설립된다.

입주계약을 끝낸 2산단은 현재 입주 업체 31개 중 ㈜메이준생활건강, ㈜그린위치, 코파마테크㈜, ㈜한인엠시티, ㈜태림피앤비 5개 업체가 가동 중이고, 15개 업체도 올 연말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윤경식 증평군 경제과장은 “조기분양을 마친 2산단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 되는 내년 초가 되면 지역경제 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산단은 경부‧중부 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과 가깝고 주변 도로도 계속 신설되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분양가도 3.3㎡당 50만원으로, 수도권보다 50% 가량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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