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무더위 식힐 영동포도축제 24일 ‘팡파르’
늦여름 무더위 식힐 영동포도축제 24일 ‘팡파르’
  • 이재열 기자
  • 승인 2017.08.2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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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축제관광재단 “4일간 오감만족 프로그램 풍성”
▲지난해 영동포도축제 참가자들이 포도밟기를 하고 있다. ⓒ영동군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늦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영동포도축제가 오는 24일부터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3번째를 맞은 이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체험관광 축제다.

축제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30여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달콤한 가족사랑 영동포도와 함께해요!’란 슬로건 아래 진행될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신명나는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지역의 대표 과일인 ‘포도’를 주제로 한 축제지만, 이곳에서 포도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복숭아와 자두, 블루베리 등 여름 제철과일을 비롯해 와인, 포도즙 등 가공식품, 임산물 등 영동에서 생산된 명품 과일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도 할 수 있다.

또 ‘포도주산지’란 이미지에 걸맞게,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청포도(샤인머스켓)도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부터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24일 저녁 7시 영동체육관에서 홍진영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의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6일 저녁 7시30분 군민운동장에선 추풍령가요제가 열려 본선 참가자 10명의 열띤 경연과 초대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다.

28일 열리는 영동포도마라톤대회에는 전국 3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결전을 벌인다.

한편 올해 축제는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영동축제관광재단이 꾸미는 첫 번째 축제다. 민간 전문인력 특유의 신선함과 산뜻함을 한껏 살렸다.

개막식 전반을 이색 퍼포먼스로 진행해 의전을 간소화하고, 기존 포도밝기 체험장소를 무더운 날씨를 피해 실내체육관으로 옮겼다.

또 포도나르기 등 체험프로그램 컨텐츠를 한층 강화했고, 포도국수와 포도김밥, 와인삼겹살 등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점과 푸드트럭 배치 등은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인근 포도농장에서 체험비 6천원을 내고 직접 2kg의 포도를 수확할 수 있는 ‘포도따기’를 비롯해 포도밟기, 포도낚시, 포도싸커 등 포도를 활용한 체험과 키즈골프, 영동워터롤풀장 등 이벤트도 풍성하다.

또 포도빙수 만들기, 포도 초콜릿만들기, 포도비누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도 가득하다.

26~27일에는 1일 2회 화려한 댄스배틀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배틀도 눈여겨볼만하다.

군과 재단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더위 쉼터 마련, 포도운송용 전동 카트 비치, 의료지원반 운영, 장애인안내소·모유 수유실 설치, 셔틀버스 운영, 택배회사 입점, 와이파이 중계소·휴대폰 충전소 설치까지 방문객 편의를 위한 세세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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