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바른 민원해결·소통…최신 행정정보도 제공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기존 종이 형태의 직원전화번호 수첩 대신 개발한 모바일 직원연락망 앱(APP)이 직원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년 전 정보화분야 신규시책으로 사무실 전화번호 및 팩스번호, 담당업무 등을 담은 스마트폰용 앱을 만들어 배포했다.

직원용과 민원인용으로 구분된 이 앱은 조직도 보기와 부서, 성명, 담당업무, 사무실번호, 팩스번호 등의 검색이 편해 언제 어디서나 빠른 민원 해결과 담당공무원과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군정업무 정보를 실시간 서비스로 제공하며 민원업무 담당자 직접연결로 민원불편을 줄여 주민 만족도가 큰 편.

또 공무원 인사이동시 관련 정보를 즉각 반영되게끔 상시 업데이트 기능까지도 담아 주민과 민원인의 혼선을 줄여주고, 최신 행정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군민들뿐만 아니라 공직 내부에서도 인기다.

외부 출장 시나, 현장근무 시 급하게 타부서 직원에게 연락해야 될 일이 있을 때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담당자에게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앱 이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영동군청 직원연락망’을 검색한 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연락망 앱은 직원 간 소통은 물론 업무능률을 높여 주고, 종이 전화번호부 제작에 비해 예산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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