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3일 발대식 후 본격 활동…2년간 정책 제안 등 수행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오는 7월 3일 옥천군 청년발전위원회(위원장 김영만 군수)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년문제 해소 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선 청년발전위원 22명을 위촉하고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청년정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위촉될 위원들은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자들로, 연령대는 15~39세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간 청년발전위원회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 관련 정책 제안을 위한 의제 발굴 등을 수행한다.

한국고용정보원 김준영 박사를 초청해 이뤄질 강의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 대책에 관한 내용이다.

또 김영만 군수와 1대1 좌담시간을 갖고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과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등을 자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박사 강의 후엔 참여자 모두 ‘청년이 희망이다’란 홍보 문구를 활용, 퍼포먼스를 벌이며 힘찬 도약을 외치며 발대식을 마무리 한다.

김 군수는 “7월부터 인구청년대응팀을 가동할 것”이라며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청년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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