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지역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이 확대 운영된다.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7개소를 운영 중인 청주시는 자체적으로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2개소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미만 영아가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청주시는 이날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동심의나라 ▲예담 ▲아이들세계 ▲삼익키즈스쿨 ▲미래어린이집에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 가운데 ▲동심의나라 ▲예담 ▲아이들세계는 야간보육도 병행한다.

박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확대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가 지정된 제공기관 이용은 오는 7월부터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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