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엔 14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로 12시간씩 2교대로 근무하며 모든 재난과 범죄 상황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새벽 5시 22분경 영동읍 주변을 배회하던 절도 용의자를 센터 모니터요원이 수상히 여겨 영동경찰서와 사고상황 공유를 통한 초동수사로 용의자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이같은 실시간 모니터링 활약은 개관이래 사건사고 증거자료 확인을 위해 총 210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고 그 중 50건의 사건해결 지원과 5건의 사건현장 범인 즉시 검거에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서동석 안전관리과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빈틈없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