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특허청이 올 상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에 대한 ‘진단기술의 특허현황’을 26일 발표했다.

특허청이 제작한 감염병 진단기술 특허 인포그래픽은 10대 감염병을 ▲5대 신종·재출현 감염병 ▲5대 국내 유행 감염병으로 나눠 각각의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와 주요 증상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제시하고 있다.

또 감염병 진단기술의 연도별 특허 출원과 등록 건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10대 감염병 진단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특허현황을 사용자가 직접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키워드 및 CPC분류 역시 제공하고 있다.

5대 신종·재출현 감염병 진단기술의 특허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2월 현재까지의 출원 건수는 311건이고, 그 중 내국인과 외국인 출원 건수는 각각 106건과 205건으로 나타났다. 등록 건수는 116건으로 내국인과 외국인의 등록 건수는 각각 57건과 59건이다.

5대 국내 유행 감염병 진단기술의 특허현황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38건과 92건을 출원해 총 130건의 출원 건수를 기록했다. 등록 건수는 총 43건으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20건, 23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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