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보건복지부의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를 기록했다.

청주의료원은 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6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A등급’을 받았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복지부가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인력, 법정 기준 충족 여부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에 대해 이뤄졌다.

현재 청주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보강해 현재 전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체제로 24시간 응급진료를 하고 있다.

손병관 원장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향후 지역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연말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이 완공되면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증과 같은 심‧뇌혈관 급성기질환자들에 대한 치료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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