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 치러질 괴산군수 보궐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어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흑색선전을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든 후보자나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비방하는 행위다.

선관위는 단속에서 적발된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해 불법으로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월 4일부터 비방‧흑색선전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흑색선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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