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 온열장치 등 최신시설·장비 갖춰

▲송재승(두번째 줄 왼쪽 네번째) 병원장과 재활치료센터 의료진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병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종전 물리치료실을 재활치료센터로 바꾸고 31일 확장 오픈했다.

재활치료센터는 운동치료실과 통증치료실, 자율운동치료공간, 체외충격파치료실을 갖췄다.

특히 체중부하가 잘되지 않는 환자나 뇌졸중 환자의 보행연습을 돕는 ‘레일워커’(보행보조장치)와 자세 교정과 중력을 이용한 근력증진 기구인 ‘전동식 기립기’도 있다.

일정한 파동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환자의 통증부위에 자극을 줘 통증을 치료하는 체외충격파 치료기 등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통증치료실의 모든 베드는 온열장치를 갖췄다.

운동치료실에서는 중추신경계 환자와 치료사가 1대 1로 치료할 수 있는 운동매트도 운영한다.

자율운동치료공간에도 대기실을 만들어 이용객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급만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체외충격파 치료실도 별도 운영한다.

재활치료센터 김영기 팀장은 “재활치료센터는 확장 오픈과 더불어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며 “입원환자와 외래 이용객 등 하루 200명 이상인 만큼, 가족을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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