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이재열 기자] 자유한국당 임회무 충북도의원이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송인헌 괴산군수 예비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송인헌 예비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송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박덕흠·이종배 국회의원과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임회무 도의원,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이규황 삼성그룹 정책자문위 부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송인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만세를 부르며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송인헌 예비후보 사무소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공천을 놓고 송 예비후보와 경합을 벌인 임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의했고, 임 의원은 즉각 수락했다.

이에 송 예비후보는 “임회무 의원의 지원은 천군만마와 같다”며 “기필코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괴산읍 괴강로 13, 2층에 마련됐으며, 연락처는 043-832-66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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