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이재열 기자] 증평군이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증평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37억5천만 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1천5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내년 설계를 시작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증평청소년문화의 집 조성은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위한 청소년 활동공간이 부족함으로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 등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키 위함이다.

증평군은 증평청소년문화의 집에 청소년 욕구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설물 설치와 특화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증평군이 계획한 주요시설과 프로그램은 ▲만남의 공간에 휴(休)카페, 동아리활동실 ▲문화의 공간에 댄스연습실, 탁구장, 영화감상실 ▲정보의 공간에 정보검색실, 미디어실 ▲진로체험공간에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과정 등이다.

현재 증평군의 청소년은 6천566명으로, 전체 인구인 3만7천417명 중 17.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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