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지식재산창출·창업촉진 지원 본격 추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17년도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과 ‘지식재산 기반 창업 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지식재산(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와 청주시, 특허청이 지원한다.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예정인 중소기업과 기존 IP스타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해외 권리화 ▲특허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등과 더불어 충북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IP 고도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IP경영지원단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컨설팅과 스마트 IP케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센터는 지식재산 기반 창업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IP 디딤돌 사업’과 ‘IP 나래 사업’을 올해 새로 추진한다.

예비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초기 단계부터 무형의 지식재산(IP)을 고도화해 유형의 제품화 단계에서 안정적인 영업활동과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사업을 통해선 지역 중소기업의 지재권 분쟁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등 지재권 보호에 집중한다.

이외에도 원거리에 위치해 시·공간적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기업과 개인을 위한 시·군 이동특허 컨설팅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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