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음성품바축제 등 충북도내 6개 지역 축제가 올해 충북도 지정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충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음성품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영동포도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를 우수 축제로, 옥천지용제와 증평인삼골축제, 보은대추축제를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는 7천만원, 우수 축제 5천만원, 유망축제는 3천만원의 도비가 각각 지원된다.

축제평가는 축제기획, 축제의 특성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 발전성, 축제의 성과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유망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 1억6천800만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