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택 영동군의회 의장.

[충북뉴스] 존경하는 영동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돌이켜보면 2016년 한해는 최순실 게이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로 국민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 글로벌 경제위기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침체되고 소비위축으로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특히 서민들은 그 어느 해 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영동군의회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발전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각종 사업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하고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힐링타운 조성사업, 와인터널조성사업, 영동산업단지 조성사업, 황간 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각종 현안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민의수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모아진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영동군의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 하였습니다.

이처럼 군정에 많은 관심과 조언으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한편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서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주민과 한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영동군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고 뒷받침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새해에도 지난해의 경기침체 여파가 계속 이어져 수출부진을 비롯한 소비심리와 실물경제의 침체로 인한 우리 경제주변 환경은 군민들의 생활을 더욱 힘들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그 어느 때 보다도 서로 화합하여 국가 경제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마다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영동군의회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국가적 현실을 감안하여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서는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군정발전과 경제살리기 등 군민의 권익을 위한 일에는 모든 것을 다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보다 알차고 보람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각종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방자치는 주민의 뜻과 생각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을 때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아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도 보다 더 많은 관심으로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2017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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