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최신 투석기 운용…신장내과 전문의 상주

▲인공신장센터 내부 전경. ⓒ한국병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 한국병원이 인공신장센터(센터장 강문수)에 최신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15일 확장 오픈했다.

한국병원에 따르면 인공신장센터는 최근 독일에서 최신 투석기를 들여오고 병상도 기존 19병상에서 42병상으로 대폭 늘렸다.

최신 투석기는 인체활동에 가장 부합하게 작용함은 물론, 투석 중인 환자의 컨디션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센터에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10년 이상 경력 간호사가 환자들을 돌보며 원스톱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4시간 응급투석도 가능하다.

인공신장센터 관계자는 “새로 옮긴 인공신장센터 내에는 모든 투석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며 “격리투석실도 2실을 운영하고 B‧C형 간염 환자용 분리 투석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뛰어난 의료진과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로 투석환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병원 의료진들이 인공신장센터의 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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