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 협약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24일 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이사장 임병기)와 지역축제 홍보, 농특산품 판매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예술인공동체 임병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영동군 축제·농특산품 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는 영동군 축제 홍보 및 행사지원, 영동군 농측산물 판촉지원, 영동군 광광 활성화 지원을 담당하고 영동군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번 협약은 박세복 영동군수가 2016 영동포도축제와 49회 난계국악축제에 임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초대해 지역축제와 농특산품 홍보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는 후문.

박 군수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자치단체 중에서는 영동군이 처음으로 방송예술인공동체와 협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TV드라마와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폭넓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방송 예술인들을 활용해 난계국악축제와 포도축제, 와인축제 등 대표축제와 지역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는 현재 방송예술인 100여명의 회원이 우리농산물 홍보판촉, 도농교류 및 1사1촌 연대, 우리쌀·한우 팔아주기, 오지 봉사 및 위문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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