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김종인(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는 12일 청주를 찾아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김 대표의 충북 방문은 지난달 28일 괴산군과 진천군, 이달 7일 청주에 이어 세 번째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청주 육거리시장 앞에서 한범덕(청주 상당) 오제세(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등 자당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의 경제 실정을 강력 비판하며 “‘1번을 택해 지금과 같은 경제상황을 더 지속할 것이냐, 아니면 2번을 택해 희망찬 새로운 경제를 구축할 건지를 판가름하는 게 이번 선거”라며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청주권 후보들 역시 ‘더민주 후보들을 지지해 새누리당의 싹쓸이를 막아 달라’고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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