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권 자당 후보 지원 유세서 지지 호소

▲왼쪽부터 도종환·오제세 후보, 문재인 전 대표, 변재일 후보가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민주 충북도당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당 후보 지원을 위해 4일 청주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오제세 후보(청주서원)와 함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사창시장을 찾아 이번 총선에서 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표는 또 도종환 후보(청주흥덕)가 참석한 사창4거리 유세에선 변재일 후보(청주청원)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청주를 키웠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퇴보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지켜낸 것이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우리당 의원들이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발전, 청주발전을 우리당 후보들에게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사창시장과 충북대학교 중문 유세를 하고 오후 5시부터는 흥덕구 복대동 지웰몰과 솔밭초등학교 4거리에서 도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아울러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를 찾아 더민주 청주권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벌인 뒤 벚꽃구경을 나온 청주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