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호(왼쪽) 후보가 한 시민과 만나 출마 각오 등을 설명하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권태호 후보 선거사무소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새누리당 경선에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태호 국회의원 후보(청주 청원)가 후보등록 후 첫 주말, 지역 곳곳을 누비며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25일 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권 후보는 26일 새벽 체육관 인사를 시작으로 등산로와 무심천, 체육행사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부활절인 27일에도 지역 주요 등산로와 행사장에 이어,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린 청주체육관을 잇달아 찾아 지지를 당부했다.

새누리당의 경선 배제에 따라 지난 21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권 후보는 끝번호인 ‘기호 6번’으로 이번 총선에 나선다.

권 후보는 “주말 동안 지역을 누빈 결과, 줄 세우기와 패권정치에 물든 12년 지역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고 국가와 시민을 위해 봉사할 참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여론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원구 유일의 정치신인으로서 낡은 정치 타파와 지역발전을 이룰 새로운 비전을 통해 유권자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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