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비대위원 추천...이태수·김재종·최경숙 포함

▲왼쪽부터 이태수 회장, 김재종 회장, 최경숙 전 위원. ⓒ더민주 충북도당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에 충북 출신 3명이 포함됐다.

22일 더민주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새벽 비례대표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한 중앙위원회 순위투표에서 충북 연고의 후보 중 이태수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장(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이 8위를 했다.

또 김재종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충북회장(전 충북도의원)이 12위, 최경숙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18위를 각각 차지했다.

충북도당은 “이들 중 이 회장과 김 회장은 당초 1차 컷오프(경선배제) 당해 순위투표 대상자가 아니었으나, 변재일 비대위원의 충북 출신 배려 강력 추천으로 후보에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더민주는 당대표가 지명하는 4명과 청년·노동·취약지역 당직자 등 4명이 당선 안정권에 배치될 것으로 보여 이들의 순위가 확정되면 비례대표 후보들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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