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청주 청원)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밤고개 도로 확장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확장구간은 공항로(17번 국도)의 내덕칠거리∼옛 연흥주유소 삼거리 약 750m 구간과 충청대로(36번국도) 내덕칠거리∼율량교사거리 약 900m 구간이다.

밤고개 도로는 이미 도시계획에 확장이 반영돼 있으나 시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도로법’을 개정해 ‘대도시’의 정의를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로 변경해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 사업인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청주시를 포함시켜 국비 지원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변 예비후보는 “청주시가 도시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 내덕동 밤고개 구간이 확장될 수 있도록 20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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