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성료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은 13회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진천읍 소재 풍산식당 이영숙 씨가 출품한 ‘자연산더덕 묵은지 사태지짐’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향토음식경연대회에는 향토음식조리경영 부문 9개 업소, 개인음식조리경연 부문 5명이 참가해 진천 최고의 맛을 선보였다.

이영숙 씨의 ‘자연산더덕 묵은지 사태지짐’이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금상은 진천읍 육미마을 오유진 씨의 한우장미버섯불고기 ▲은상 진천읍 진천숯불고기 유혜빈 씨의 진천참숯불고기와 이월면 돼지네식당 최순희 씨의 자연산잔대도라지한방백숙이 각각 수상했다.

또 ▲동상 진천읍 그리고옹심이메밀칼국수 안정선 씨의 옹심이메밀칼국수, 소머리국밥 장미용 씨의 소머리수육, 광혜원면 장어마을 추경하 씨의 장어구이 ▲장려상 진천읍 맑은 바닷가의 나룻터 최영화 씨의 대구마늘양념구이와 동해회수산 방윤희 씨의 전복물회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처음 펼쳐진 개인음식조리경연 부문에선 초평면 박찬숙 씨가 출품한 우리집건강밥상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향토음식조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업소에 대해 향토맛 집 지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할 시 향토맛집으로 지정 및 현판을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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