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금액 5% 적립…착한가격업소 활성화·물가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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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은 지역물가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착한 마일리지 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착한 마일리지 사업은 착한가격업소를 이용자에게 이용금액의 5%를 진천사랑상품권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진천군의 물가안정시책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진천군이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진천사랑상품권 마일리지 제도와 함께 지역의 물가안정과 상품권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관내 21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이용한 영수증(신용카드 매출전표, 국세청 현금영수증만 인정)을 신청서와 함께 각 읍·면에 제출하면 군 담당자가 확인 후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gift.jincheon.go.kr)의 회원가입이 필수이다.

군은 착한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확산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물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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