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전통과 현대 공존’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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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3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공존! 신명나는 생거진천!’를 주제로 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천문화원이 주관한다.

첫날인 2일에는 ▲14회 생거진천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13회 향토음식경연대회 ▲16회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개관식 ▲길놀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3일에는 장사씨름대회, 전통 혼례식, 22회 조명희 전국백일장,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김장훈 미니콘서트&히든 싱어의 밤 등을 선보인다.

4일에는 2015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대회, 마당극 ‘춘향전’, 생거진천가요제, 폐막식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3일간 7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향토먹거리 장터, 10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만큼 경쟁력 있게 육성해 군민 소통과 화합 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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