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방송국 CCTV 성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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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소리를 인식하는 ‘귀 달린 CCTV’가 국내를 넘어 세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중국 중앙방송국인 CCTV가 ‘귀 달린 CCTV’ 성과 촬영을 위해 진천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중국 CCTV 측은 ▲이상음원을 이용한 지능형 CCTV 관제서비스 소개 ▲CCTV 설치 장소 촬영스케치 ▲귀 달린 CCTV 성과 ▲군 관계자 인터뷰 등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한 내용은 오는 16일 오전 12시50분 CCTV-2 정오뉴스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위성방송 또는 CCTV 홈페이지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지자체, 군부대 등 많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왔었지만 외국에서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귀 달린 CCTV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듣고 말하는 눈높이 지능형 CCTV 시범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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