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평가결과…정책 시행 탁월

[충북뉴스 김인남 기자]  제천시는 ‘제11회 2014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연대전은 모범적인 지방자치정책 시행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한국일보사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최한다.

2014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는 전국 78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일자리, 상권활성화, 지역소득증대,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공공디자인 등 9개 부문을 심사했다.

제천시는 하남시, 순천시, 문경시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 표창은 광역에서는 전라남도, 시단위에서는 강릉시, 군단위에서는 하동군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2010년과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2011년 국무총리, 2012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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