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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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김인남 기자]  제천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이하 기동대)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10일 시에 따르면 2012년 12월 기동대 운영이 자치행정과로 이관됐다가 올해부터는 건축디자인과에서 운영하도록 조정되어 봉사를 지속한다.

기동대는 일반시민들의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불편 해결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 중인 기동대는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일러를 비롯한 배관설비의 동파 등으로 난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시기인 겨울철에는 시민에게 문제 발생 시 기동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읍·면지역에는 3월경부터 상시 순회운영 계획이며, 주거생활에 불편이 있어 호출 시에는 수시 출장도 가능하다.

기동대는 일반가정의 경우 재료비를 부담하면 기술력을 지원하고,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가구는 10만 원까지 재료비와 기술력 지원 받을 수 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수도와 전기 고장, 간단한 집수리 같은 생활불편 해결을 원하는 시민은 기동대(641-4801∼3)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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