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영태 경희대 교수…청주시, 기획 등 권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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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지난 30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원의 도시재생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총괄 코디네이터로 온영태 경희대학교 교수(오른쪽)를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온 교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환경디자인분과위원장이며 충남도가 추진하는 내포신도시 개발사업의 총괄기획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업 총괄 코디네이터는 ▲계획수립 및 사업추진에 관련한 제반사항에 관한 총괄·조정 ▲계획안의 수정·변경 및 설계·시공단계의 설계변경 검토 등 선도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 전체를 기획·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창조경제 중심지구’ 조성을 목표로 옛 연초제조창 일원의 활성화 계획 수립 등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활성화계획을 세워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하고 상반기 중 국토부의 승인이 나면,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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