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노인복지관, 우울감 케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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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청주가경노인복지관(관장 강신옥)은 4일 우울극복 프로그램 ‘마음속 행복을 찾아서’ 수료식을 가졌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한 우울극복 프로그램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문제가 복잡·다양해 지면서 노인 자살 및 우울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대 노인문제를 반영해 노인의 정서적, 심리적 고통 문제 등 우울감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재가어르신 및 생명존중 바우처사업 대상자 어르신 중 노인우울척도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속 행복을 찾아서’ 우울극복 프로그램을 패밀리아트센터와 연계해 11회에 걸쳐 치러졌다.

강신옥 관장은 “사전·사후검사 비교 결과 77.8%의 어르신의 우울감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의 정서적·심리적 문제 조기 발견을 통한 케어를 확대하고, 문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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