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태경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역 학교와 손잡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따뜻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하)은 1일 오전 등교 시간에 맞춰 청주 오창읍 소재 각리중학교에서 교직원, 학생회, 또래상담부 부원들과 함께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유해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리플릿을 배부하며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예방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등굣길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교사와 또래 친구들의 다정한 아침 인사가 어우러져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환한 미소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박태무 각리중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이 생명의 가치를 체감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배움터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일선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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