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8명 지원, 6:1 경쟁률 속 최종 선발, 늘봄학교 행정지원 분야 높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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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오태경 기자) 경력보유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충북여성인턴제’가 올해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6년 충북여성인턴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인턴과 11개 시군 담당자, 배치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올해 인턴제에는 총 268명이 지원해 심층면접을 거쳐 45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늘봄학교 행정지원 분야는 14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력보유여성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충북여성인턴제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0년간 1481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하루 7시간 근무로 설계된 유연한 근무 형태는 육아와 돌봄 부담이 있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인턴 종료 후에는 구직 등록과 취업 상담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늘봄학교 행정지원 ▲지역사회 복지지원 ▲문화콘텐츠 기획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인턴 참여자의 경험담과 취업 성공 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돼 참여자들의 도전 의지를 북돋았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평생 한 번뿐인 충북여성인턴에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새로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