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태경 기자) 제천 지역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낼 영재 교육의 장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모)은 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발명·정보 영역) 개강식’을 갖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영재교육원에는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친 발명 영역 15명과 정보 영역 10명 등 총 25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강사진은 지역 사정에 밝은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로 꾸려졌다. 발명 영역 10명, 정보 영역 7명 등 총 17명의 전문 강사가 투입되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밀착 지도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강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학 허가서 수여와 강사 위촉장 전달식을 지켜보며 영재교육의 공식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발산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됨 없이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재교육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적 특성을 살린 영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의 핵심 역량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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