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곽근만 기자)(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21회 청주예술제’가 29일 개막한다.

다음달 2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청주예술제는 올해로 스물한번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청주, 예술에 빠지다’로 청주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세계에 빠져 예술로 행복한 청주, 예술로 일상의 근심이 없는 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다양한 공연과 헹시기 진행된다.

청주예술제의 전시개막식 및 청주예술상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청주예술제 종합개막식은 뮤지컬 가수이자 MBN ‘불타는 트롯맨’ TOP7에 올라 이름을 알린 가수 에녹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30일 오후 7시 싱어게인 콘서트에는 싱어게인 출신 가수인 윤성과 이주혁이 출연해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예술제 기간에는 야외 행사를 비롯해서 10대의 푸드트럭과 각종 예술체험, 놀이체험, 포토존, 광장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공연과 행사 등 총 34건 행사가 진행 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전국초등생가요제’ 및 ‘딩가딩가랜덤플레이댄스’‘벚꽃노래방 가요제’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올해는 꽃샘추위와 지속된 저온으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져서 많이 안타깝지만, 다채롭게 준비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 지치고 힘겨웠던 마음, 청주예술제를 통해 위로받는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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