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9일부터 음성행복페이에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고 28일 밝혔다.

결합 서비스 도입으로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첫째는 삼성페이 결제 가능 서비스다. 음성행복페이 발행 이후 실물 카드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코나카드를 결합해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후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핸드폰에서 음성행복페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둘째는 군내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등에서도 음성행복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7월 31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시행 이후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음성행복페이 사용이 불가한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음성군은 운영대행사(코나아이)와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이용 약관 동의 후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과 코나카드 보유 금액에 모두 충전하면 사용 가능하다.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는 결제 시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에서 결제되며, 그 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결제 시 코나카드 보유 금액에서 결제된다.

다만 코나카드 보유 금액에서 결제 시, 군에서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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