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쌀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천군 육성 품종인 ‘알찬미’를 재배해 수매하면 조곡(40kg) 1포당 5천원, 1ha당 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 중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문백농업협동조합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를 수매한 농업인이다.

다만 벼 단백질 분석 결과 단백질 함량이 6.3% 이하를 기록할 경우만 장려금을 지원한다.

진천군은 이와 함께 가공용쌀 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진천쌀 소비 확대하기 위한 ‘쌀 품종 다변화 계약재배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은 벼 재배농가 중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가공용 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벼를 수매한 농업인이다.

수매실적에 따라 조곡(40kg/포)당 1천700원, 1ha당 34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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