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새 봄을 맞아 민원인을 위한 ‘행복민원실’을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민원실 입구에는 군 꽃이자 봄의 전령사인 활짝 핀 개나리로 장식한 포토존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낡은 소파를 교체하고 감사의 상징인 수국꽃 화분을 배치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민원실 휴식 공간에 옥천의 옛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작품도 전시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민원인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 단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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